이번엔 로건이란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
2029년을 배경으로 로건은 등장하고, 늙었고 약해진 모습의 로건이지만,
그래도 4~5명쯤은 쉽게 제압하는 로건의 모습이다.
돌연변이들이 힘을 못쓰는 미래 상황을 배경으로 로건은 등장한다.
늙은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역시 간지 철철 넘치는 휴잭맨, 알코올 중독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번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은 더이상 엑스맨 관련 영화를 찍지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 영화이기에 기대감이 컸고, 사실 이 영화는 기존의 엑스맨 영화와 다르게
많은 액션씬 보다는 정서적인 교감을 많이 다루고 있다.
프로페서X또한 마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데, 치매를 걸린 프로페서 X를
여전히 돌보고 있다. 찰스는 늙었지만, 아직도 가끔씩은 정신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하는 무서운 존재이다.
찰스는 어린 소녀가 로건을 자유의여신상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데,
여전히 늙었어도 돌연변이를 찾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울버린은 엄청난 생명력이 장장이며 마초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끈 히어로다.
사람들은 손에서 나오는 그의 날카로운 무기를 떠올리지만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총을 맞아도,
칼이 몸을 통과해도 다시 재생되는 불사신의 몸이다.
그러나, 그의 장점은 그와 동시에 평생을 따라다니는 고통이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만 봐야 했다.
그의 능력은 매그니토나 자비에 교수처럼 큰 위력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시리즈 내내 이어진 동료들의 죽음 앞에서 울버린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오리지날 시리즈에서 그의 연인이었던 진과 그의 형 그리고 수 많은 동료들이 그와 함께 싸우다가 혹은 그 때문에 죽어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터프함과 폭력은 때때로 이런 친구들의 죽음을 부추긴 것도 사실이다.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인 그는 언제나 맹수와 같이 이를 돌파해왔고,
필수적으로 그 주변의 사람들은 비참한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는게 그의 운명이었따
그리고 그 도중에도 죽을 수 없는 몸을 가진 울버린은 그들의 고통에 죄책감을 느끼며 언제나 홀로 살아남아왔다.
그렇기에 그에게 있어 사랑은 곧 고통이었다.
그가 극 중 로라를 그토록 거부하는 것은 그녀를 아끼면 아낄수록,
그에게 기다리는 것은 더욱 큰 고통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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