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낭이의 일상

[최신영화추천] 유해진 & 현빈의 "공조"

기낭이 2017. 2. 28. 23:03

북한에서 몰래 제작중인 위조 지폐 동판을 훔치려는 조직에 의해 뒤통수 맞아 

작전 도중에 아내 동료들 모두 잃게 되버린 북한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고 아내 복수를 해야하며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들어온 뒤통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서

역사상 최초로 남북 공동 수사를 요청하게 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하게 된다.

 

한편, 북한이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해 작전을 세우게 되는데.,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를 현빈의 밀착 감시를 한다. 

 

남북한장관급 회담을 하게 되고, 사실 현실적인 영화는 아니다.

유해진과 현빈의 연기 공조가 매우 뛰어나며, 오락성 영화로써 성격이 짙다.



이외에도 가수 윤아가 나와 유해진의 처제로 등장하여, 형부가 일어나자마자 100만원을 요구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이 영화는 무거움과 가벼움 두 양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해진의 가벼움과 현빈의 무거움

이 조화가 이 영화를 끝까지 이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영화 공조의 누적관객은 700만명이 넘었고, 꽤 흥행한 영화이다.

흥행보증수표인 유해진과 현빈의 만남이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명동과 이태원 등 서울을 돌아다니며 실제 촬영을 했으며

현빈의 달리기로 서울 곳곳을 누빈다.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이며,

북한 특수부 출신 답게 싸움에도 능하다

영화에서는 두루마리 휴지로 떡대 20명정도를 거뜬히 물리치는 액션씬도 등장한다.


김주혁 역시 1박2일에서 구탱이형의 이미지를 벗고

어둡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공조의 결말은 복수로 끝이 나고

화려한 액션씬과 복수로 잘 다져진 영화이다

오늘의 추천영화 "공조" 입니다.